골프 해저드와 오비 차이 및 벌타 계산법

골프는 세심한 규칙과 다양한 용어들이 존재하는 스포츠입니다. 이 중에서도 해저드(Hazard)와 오비(OB: Out of Bounds)는 골퍼들이 자주 접하게 되는 용어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해저드와 오비의 차이점, 그리고 각각의 벌타 계산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해저드(Hazard)란 무엇인가요?

해저드는 골프 코스 내의 장애물을 의미합니다. 전통적으로 해저드는 물이나 모래와 같은 장애물로 구성된 지역을 지칭하였으나, 2019년 미국골프협회에서 해저드의 정의를 변경하면서 현재는 '페널티구역'이라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해저드는 크게 노란 페널티구역과 빨간 페널티구역으로 나눌 수 있으며, 각 구역에 따라 규칙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해저드에 빠지는 경우, 골퍼는 다음과 같은 규칙을 따라야 합니다.

1. 노란 페널티구역: 일반적으로 워터 해저드로 불리며, 공이 이 구역에 빠지면 1벌타를 받고, 공이 들어간 지점을 기준으로 후방에서 드롭한 후 플레이를 진행해야 합니다.
2. 빨간 페널티구역: 이 구역은 주로 측면에서 접근이 가능한 지역으로, 노란 페널티구역과는 다르게 두 가지 방식으로 드롭할 수 있습니다. 골퍼는 1벌타를 받고 공이 마지막으로 통과한 지점에서 홀에 가까워지지 않는 범위 내에서 드롭하거나, 측면에서 드롭할 수 있습니다.

해저드의 종류와 규칙 요약

구역 타입	표시 색상	벌타	드롭 방법
노란 페널티구역	노란색	1벌타	공이 들어간 지점의 후방에서 드롭
빨간 페널티구역	빨간색	1벌타	1) 마지막 통과 지점에서 홀에 가까워지지 않게 드롭 2) 측면에서 드롭

이와 같이 해저드는 다양한 상황에서 골퍼에게 전략적인 선택을 요구합니다. 해저드에 빠지면 공을 찾고 계속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지만, 이 경우에도 벌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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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Out of Bounds)란 무엇인가요?

오비는 골프장에서 플레이할 수 없는 구역을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흰색 말뚝이나 선으로 경계를 표시합니다. 공이 오비로 나가면 골퍼는 다음 규칙을 따라야 합니다.

 

우선, 오비가 발생한 경우에는 1벌타를 부여받고, 공이 나갔던 지점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다시 샷을 해야 합니다. 이때, 오비가 발생했을 때 골퍼는 잠정구(Provisional Ball)를 쳐서 빠른 진행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오비와 해저드의 가장 큰 차이점은 공이 오비로 나가면 플레이를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반면, 해저드에 빠진 경우에는 공이 있는 위치에서 계속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오비의 경우에는 공이 완전히 코스를 벗어난 상태여야 하며, 경계선에 걸쳐 있는 경우에는 인바운즈로 간주됩니다.

오비의 벌타와 규칙 요약

규정	설명
경계 표시	흰색 말뚝 또는 선
벌타	1벌타 발생
드롭 방법	공이 나간 지점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다시 샷을 해야 함
잠정구 사용 가능 여부	오비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잠정구를 쳐서 대응 가능

오비는 골프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상황은 아니지만, 초보 골퍼에게는 특히 헷갈릴 수 있는 부분입니다. 따라서 오비의 개념을 명확히 알아보고 있으면 라운딩 중에 더 자신감 있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해저드와 오비의 벌타 계산법

골프에서 벌타는 경기의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입니다. 해저드와 오비에서 각각의 벌타 계산법에는 차이점이 있으며, 이를 명확히 알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해저드에서의 벌타 계산

해저드에 빠진 경우, 단순히 벌타가 1개 부여됩니다. 그러나 이때의 드롭 방법에 따라 추가적인 전략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노란 페널티구역의 경우 공이 들어간 지점에서 후방으로 드롭하게 되며, 이 경우에는 그 위치에서 플레이를 계속할 수 있습니다. 빨간 페널티구역의 경우는 두 가지 방법으로 드롭할 수 있으므로, 플레이어는 상황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오비에서의 벌타 계산

오비의 경우, 공이 나간 지점에서 다시 플레이를 진행해야 하며, 이때 1벌타가 부여됩니다. 한국의 많은 골프장에서는 오비티를 설정하여 보다 원활한 진행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티샷에서 오비가 발생한 경우, 1벌타를 받고 오비티에서 다시 플레이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 경우 총 2벌타가 발생하며, 네 번째 샷으로 계산됩니다.

상황	벌타 계산
해저드	1벌타, 후방에서 드롭하여 다음 샷
오비	1벌타 + 오비티에서 샷, 총 2벌타로 계산

이와 같은 벌타 계산법을 알아보고 있으면 라운딩 시에 보다 정확한 스코어를 기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저드와 오비를 정확히 구분하고 대처하는 능력이 향상되면, 경기 결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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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골프에서 해저드와 오비는 기본적인 규칙과 전략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해저드에 빠질 경우에는 벌타가 부여되지만, 플레이는 계속할 수 있으며, 오비의 경우에는 플레이할 수 없는 구역으로서 명확한 규칙이 적용됩니다.

 

이러한 차이점을 알아보고 올바른 벌타 계산법을 숙지하면, 보다 원활하고 즐거운 골프 라운딩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골프는 규칙이 복잡할 수 있지만, 이러한 규칙을 잘 알아보고 연습한다면 더욱 즐거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각 상황에서의 올바른 판단과 선택이 골프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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